기이한 감각국 일시 : 2022. 1. 19 - 2022. 1. 23참여 작가 : 김보경 김진선 신디하 정다정 주지한 지 연 장소 | 온수공간 관람시간 | 12 - 8 PM, 휴관 없음기획 | NUODD포스터디자인 | 지 연 '기이하다’는 감각은 어떤 순간에 나타날까? 일상적인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하는 이 마법 같은 단어를 내뱉기 전에는, 우리는 그저 주어진 일상을 익숙하게 감각할 뿐이다. 하지만 이 익숙해져 싱거워져버린 감각에 약간의 소금같은 트리거(TRIGGER)를 뿌린다면 우리는 어떤 감각으로 세계를 탐색할 수 있을까. 전시 제목이기도 한 '기이한 감각국’은 감각을 제공하는 작가와 그 감각에 맞닿은 관객의 기이한 조우를 의미하는 장소이다. 6명의 작가들은 온수공간 전체를 관객이 탐험하고 침범할 수 있는 하나의 국가로 지정한다.6명의 작가들이 선사하는 각각의 트리거(TRIGGER)는 관객으로 하여금 익숙하지 않은 시선과 행동으로 몸의 감각을 기이하게 사용하도록 유도한다. 이는 관객이 자신의 익숙한 감각을 내던지고 기이한 감각국의 감각을 따르게 하는 것을 노리는 공간임과 동시에 자신 또한 기이한 감각의 일부가 되게 함을 의도한다.-서문 중 출처 : 온수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