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vedrunk city 》 -기간 : 2024.5.4(토) - 5.26(일) -시간 : 11:00 - 18:00 매주 월요일 휴관-장소 : 러브컨템포러리아트(서울 종로구 북촌로7길 18-4) 🍷[오프닝 프로그램] ” Lovedrunk Chat “-일시 : 2024년 5월 4일 (토) 16:00-내용 : 김도연 큐레이터가 함께하는 우유리, 조예솔 작가와의 아티스트 토크-제공 : 와인 & 케이터링👇프로그램 참가 신청하러 가기https://forms.gle/aGsqN6U3Xf1xBpyN6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𝗟𝗼𝘃𝗲𝗱𝗿𝘂𝗻𝗸 𝗰𝗶𝘁𝘆 러브컨템포러리아트 제 1회 기획자 공모 ”LUV OR NOT“ 선정 전시 < Lovedrunk city >에 초대합니다. 이 전시로 시작으로 앞으로 2년간의 장기 프로젝트가 될 LUV OR NOT 프로젝트가 이어질 예정입니다.게스트 큐레이터 김도연이 기획한 이번 전시에서는 우유리, 조예솔 작가와 낭만적 사랑이 주는 달콤한 환상과 씁쓸한 양면성을 숨김없이 이야기합니다. ᴀʀᴛɪꜱᴛ우유리 @w_wooyoori조예솔 @art_yesol ɢᴜᴇꜱᴛ ᴄᴜʀᴀᴛᴏʀ김도연 @domdom0427 《Lovedrunk city 러브드렁크 시티》 연애에 빠지는 감정은 술에 취하는 것과 비슷한 점이 있다. 둘 다 적당히 취하면 기분이 붕 뜨면서 평소 하지 않을 행동을 하게끔 용기를 불어넣는다. 또한 숨겨왔던 나의 본모습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지루하게 반복되는 현실을 잠시 동안 잊게 해준다. 《러브드렁크 시티 Lovedrunk city》는 사랑에 취한 낭만적 순간과 동시에 사랑을 통해 드러난 욕망과 유아적인 본능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연애 감정은 우리를 영화 속 주인공으로 만드는 동시에 가장 현실적이고 치졸한 모습을 보게 되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하는 2명의 작가 우유리와 조예솔은 지극히 이상적이고, 또 세속적인 사랑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들은 눈부신 사랑의 순간과 더불어, 야만적이고 가차 없는 낭만적 사랑의 면모를 폭로한다. 두 작가의 작업에 각각 등장하는 침대와 제단, 음식과 배설물, 상품과 성물은 서로 상극을 이루며 사랑의 입체적인 면모를 완성한다. 사랑이 주는 끈적하고 황홀한 환상에 취하는 것과 동시에, 냉정한 로맨스 자본주의 현실 속에서 각성하게 되는 자리를 선사한다.📝Guest Curator 김도연 감사합니다.